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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처단’은 빠르게! 사회대전환 더 빠르게! - 광장정치 가로막는 보수양당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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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처단’은 빠르게! 사회대전환 더 빠르게!

- 광장정치 가로막는 보수양당체제

 

너희들은 아무 자격도 없다

 

 한덕수는 내란죄 피의자 신분이다. 조사, 체포, 구속이 시급한 범죄자에게 국정 수습의 자격을 부여할 수 없다. ‘내란수괴’ 권한대행 한덕수는 물러나라. 권성동은 내란공범 위헌정당 국힘을 대표한다. 국힘은 ‘쟁점 법안 거부권 행사하라’, ‘권한대행은 헌재 재판관 임명 못한다’ 등 여전히 내란수괴 윤석열 살리기에 몰두하고 있다. 여기에 헌재 주심 정형식 문제, 재판지연 꼼수까지 더해졌다. 광장에 모인 노동자의 분노가 내란세력에 대한 신속한 처단으로 이어져야 할 이유다.

 

‘송년회 하시라’ 강요하는 안정과 절제, 신종 ‘입틀막’

 

 비정규직 노동자, 장애인, 사회적 소수자의 목소리에 민주당은 이번에도 역시 ‘나중에’를 강요하고 있다. 민주당 대응 문건에 따르면, ‘안정과 절제’가 핵심적으로 언급된다. 이재명은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를 만나 ‘잠시의 혼란은 한국에 투자할 기회, 저가매수할 기회’라며 스스로가 자본가들과 한통 속임을 드러냈다. 우원식은 경제단체 비상간담회를 열고, 벌써부터 ‘반도체법, 상법, 노동시간, 정년, 사회적 대화’ 등을 운운하며 재벌 소원수리 창구 역할을 자처한다. ‘송년회 하시라’는 민주당의 국정안정협의체, 국힘의 당정협의 추진은 모두 광장의 분노를 잠재우려는 신종 ‘입틀막’이다. 일상적 계엄과 다를 바 없던 노동 현장, 노동권 차별지대에서 묵묵히 일했던 노동자에게 ‘정치는 우리가 할테니, 광장에는 그만 나오라’는 것이다.

 

광장정치 노동자정치로

파면은 속도감 있게! 변화는 급진적으로!

 

 노동자민중의 분노를 무기로 보수양당체제를 끝장내는 광장정치, 노동자정치가 절실하다. 우리는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 내란공범 국힘 해체, 사회대전환 평등세상 앞당기는 마중물이 되겠다. 윤석열 파면은 속도감 있게, 변화는 급진적으로, 내란세력 처단은 빠르게, 사회대전환은 더 빠르게 이어져야 한다. 광장의 분노가 우리에게 세상을 바꾸라 한다.

 

2024년 12월 17일

노동해방을 위한 좌파활동가 전국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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