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함량미달 김문수와 그 뒤에 윤석열, 그 입 다물고 당장 물러나라
[논평] 함량미달 김문수와 그 뒤에 윤석열, 그 입 다물고 당장 물러나라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을 앞두고 오늘 열린 ‘긴급 주요 기관장 상황 점검회의’에서 고용노동부 김문수 장관이 ‘불법’, ‘무관용’, ‘엄정대응’이라며 막말을 뱉었다. 노동자의 단체행동권 행사로 인한 사회적 파급효과에 대해, 구시대적 프레임으로 접근한 함량미달 장관의 저열한 인식이 그대로 드러났다.
공공운수노조는 오는 12월 5일부터 모든 노동자가 죽거나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위해, 윤석열이 내팽개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공동파업에 돌입한다. 김문수 같은 철부지 망나니 함량미달 장관을 앞세워 협박하기 전에, 공공운수사회서비스 산업에 충분하게 안전인력을 확충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면 상황은 달라졌을 수 있다.
그러나 공공성-노동권 확대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에 돌입하는 모든 노동자들과 이를 지지하는 시민들은 윤석열, 김문수에게 기대할 것이 없음을 잘 알고 있다.
윤석열, 김문수에게 ‘관용을 베풀지 않는’ 당당한 공동파업 투쟁의 깃발을 올리자. 넘어서야할 악법과 탄압이 있다면, 투쟁에 나선 노동자의 기개와 분노는 합법과 ‘불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노동자의 권리와 시민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윤석열, 김문수의 막말 협박에 당당한 공동파업 투쟁으로 ‘엄정대응’하자.
역사적으로 노동자에게 무관용 협박으로 일관했던 위정자들의 비참한 말로를 기억한다. 노동자의 권리와 시민의 안전을 볼모로 한 너희들의 협박은 공감과 지지를 얻기 어렵다. 함량미달 김문수와 그 뒤에 윤석열, 너희들은 지금이라도 모두의 우려를 귀담아 그 입 다물고 당장 물러나라.
2024년 11월 28일
노동해방을 위한 좌파활동가 전국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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