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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민주노총은 노동절 정부 기념식 불참을 선언하라! 열사투쟁을 확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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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민주노총은 노동절 정부 기념식 불참을 선언하라! 열사투쟁을 확대하라! 


노동절은 노동자계급의 투쟁의 역사이며, 자본과 권력에 맞선 계급적 단결과 투쟁을 결의하는 날이다. 

노동절의 주인인 노동자들의 집회에 앞서, 정부 주관 기념식을 강행하는 이재명 정권의 무례함도 분노스러우나, 배알도 없이 그 무례한 행사에 참여하여 ‘사회적 합의’를 공동선언하겠다는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의 의지는 더욱 부끄럽다. 


지금, 양경수 위원장은 상주이다. 

공권력과 CU원청이 벌건 대낮에 민주노총 조합원인 서광석 열사를 살해했다. 심지어 노동부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운운하며 열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화물연대를 노동조합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망언을 했다. 

상주인 민주노총 위원장이 정부 기념행사에 참여해 공동선언을 한다는 언론보도는, 동지를 잃은 조합원들을 더욱 비통하게 만들고 있다. 이미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에서도 명확한 이견이 확인된 바 있다. 민주노총 위원장의 직책을 가지고 정부기념식에 갈 수는 없다.

 

양경수 위원장은 서광석 열사의 죽음을 헛되이 말라! 

서광석 열사의 죽음은 이재명 정권의 반노동-친자본 노동정책에서 기인함을 직시하라! 정부 책임자의 처벌과 노조법 2조 특수고용 포함 재개정을 위해 총력투쟁에 나서라! 7월 총파업의 조직화에 최선을 다하라!


노동절을 노동절답게 지키는 것 또한 위원장의 책무이다. 

조합원의 죽음 앞에 상주로서의 책임을 다하라.


- 서광석 열사정신 계승을 위한 투쟁하는 노동절을 선포하라! 

- 노동절 정부 기념식 참석 검토를 즉각 중단하라!

- 노동자의 권리를 구걸하는 노사정 공동선언 추진을 전면 철회하라!

- 7월 총파업 승리를 위해 모든 조직 역량을 투쟁 현장에 집중하라!


              2026년 4월 27일

노동해방을 위한 좌파활동가 전국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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