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성명] 노동자총파업 민중항쟁으로 윤석열 비상계엄 무력화하자
[긴급 성명] 노동자총파업 민중항쟁으로 윤석열 비상계엄 무력화하자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군대가 사회를 통제하고, 계엄포고령 위반자는 ‘처단’하겠다고 협박한다. 윤석열 퇴진을 명령하는 평범한 노동자민중의 뜻과는 정반대이다. 우리는 노동자민중의 이름으로 비상계엄과 계엄포고령을 인정할 수 없다.
지금 정국이 ‘전시, 사변, 내란’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인가? 명백한 위헌이다. 역사와 투쟁으로 쟁취한 헌법이 보장하는 자유를 계엄군이 감히 통제할 수 없다. 한국 사회의 운명과 전체 노동자민중의 생존이 군대에 의해 통제될지, 아니면 윤석열이 물러날지 이제 우리 모두가 기로에 서있다.
노동자계급은 공공운수노조 공동파업과 12월 7일 전체 민중운동진영의 윤석열 정권 퇴진 3차 민중총궐기를 앞두고 있다. 이것으로 그칠 수 없다. 투쟁을 사수하자. 윤석열과 계엄군에 맞선 투쟁을 확대하자. 좌고우면할 수 없다. 투쟁의 한길에서 윤석열의 몰락을 앞당기자.
2024년 이번 겨울이 한국 사회에서 가장 추운 겨울이 될지 아니면 가장 뜨거운 항쟁의 겨울이 될지는 우리 노동자계급에게 달려있다.
비상계엄, 계엄포고령 따위가 노동자민중을 통제할 수 없다. 악법은 어겨서 깨트리자. 파업, 태업, 집회, 시위, 언론, 출판, 정치, 사상의 자유를 더 넓게 행사하자. 노동자총파업과 민중항쟁으로 비상계엄 무력화하고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2024년 12월 4일
노동해방을 위한 좌파활동가 전국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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